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현동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범인 == 당시 30세였던 범인 '''정상진'''은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에도 말이 많고 남의 일에 참견하기 유별나게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평소에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데 끼어드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기도 하는 등 지나치게 [[외향적]]이어서 별명이 '종달새' 혹은 '달새'였다.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 없이 움츠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탈모]]가 심해 평소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다녔고 가끔 침울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감정의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겉보기에는 전반적으로 밝은 성격이었다. 중학교에 다닐 때 [[자살]]을 시도했고 가끔 두통을 호소한 일은 있었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가스총 등을 수 년 전에 구입해 놓은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말하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과 달리 끔찍한 살인극을 준비할 정도로 비뚤어진 성향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았다. 사건을 일으키기 5년 전쯤 이 고시원에 들어왔으며 뚜렷한 직업 없이 오토바이 배달이나 대리주차 일 등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는 가끔 누나에게 생활비를 받아 밀린 고시원비를 내기도 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사건 이후 경찰에서 "향토예비군법 위반으로 부과받은 벌금 150만원과 고시원비, 휴대전화 요금 등을 내지 못해 속상해 [[살기 싫어서 XX|살기 싫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한 달 전에는 고시원의 총무가 정상진의 방에 들어갔는데 장난감 총, 인형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특히 인형은 마치 사열하듯이 가지런히 서랍장에 놓여 있었다. 인형은 먹자골목의 인형뽑기 기계에서 구한 것이며 이곳에서 방화에 사용한 권총 모양 라이터도 뽑았다. 받은 월급을 인형뽑기로 탕진하여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적도 있었을 정도로 인형뽑기에 중독되어 있었다고 한다. 즉, 범인 입장에서는 인형뽑기를 할 때만큼은 흥분이 올라가니 끊지 못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